비어 있는 자리, 없음이 아니라 비워짐
공망은 태어난 날의 육십갑자 순환에서 짝을 얻지 못한 두 지지입니다. 그 글자가 놓인 궁(자리)의 인연이 겉돌거나, 집착이 덜한 결로 읽습니다.
옛날에는 흉살로 꺼렸지만, 현대 통변은 "비워진 자리는 집착 없이 대할수록 자유가 된다"로 읽습니다. 어느 기둥이 비었는지에 따라 초년(년), 기반(월), 자식·말년(시)의 이야기가 됩니다.